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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8, 2018

  • 이벤트

2018년도 1학기 종업식 교장선생님 훈화

 

끝까지 해내려는 정신을 갖자

 

한 때는 성공한 사람들에게 지니고 있는 특징으로 대인 관계, 긍정성, 감사하는 마음 등을 회자되었다. 하지만 최근엔 “그릿 지수”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한다.

 

“그릿 지수”는 심리학에서 체력적 한계가 왔을 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밀어붙이는 집념의 강도를 점수화 한 것을 말한다. (‘그릿’은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끝까지 해내는 힘이자, 어려움, 역경, 슬럼프가 있더라도 그 목표를 향해 오랫동안 꾸준히 정진할 수 있는 능력이다.)

 

하버드대학교에서 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최대 속도로 세팅된 러닝머신에서 5분간 뛰도록 하는 실험을 하였다. 실험을 마친 학생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갔고 4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은 여러 종류의 직업을 갖고 살아 왔고 그 중에 성공(직업, 연봉, 만족도)한 사람들이 나타났다. 그 사람들은 대부분 그릿 지수가 높은 사람들이었다. 즉, 한계라고 느끼는 순간에도 단 한 발자국이라도 더 뛰려고 했던 사람들이 성공의 길에 접어들었다。

 

펜실베니아대학 심리학교수 안젤라리듀크워스 교수는 GRIT이 누구나 중요하다고 생각만 할 뿐, 그것이 성공에 있어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지 못했던 ‘그릿의 힘’을 10년에 걸친 연구 결과와 실증 사례들, 각계 각층의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심리학자 앤절라 더크워스의 『그릿(Grit)』은 실패와 역경, 슬럼프를 극복하고 뛰어난 성취를 이룬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성공의 결정적 요인’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시한다.

 

성공의 비밀을 과학적으로 증명함으로써 우리가 어떻게 우리 자신의 의지를 통해 목표를 이뤄낼 수 있을지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릿 지수 높이기는 방법은 관심, 연습, 목적, 희망 4가지이다.

 

첫째가 관심이다. 열정은 하는 일을 진정으로 즐기는데서 시작된다. 모든사람에게 있어서 즐겁지 않은 일이 한두가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채적으로 자기일에 푹빠져 있고 일의 의미를 발견한다 일에 매력을 느끼고 호기심을 내비치는 그들은 “나는 내일을 사랑해”라고 온몸으로 외친다

 

 

둘째가 연습이다. 어제보다 잘하려고 매일 단련하는 종류의 끈기를 말한다 특정 영역에 관심을 느끼고 발전시킨 다음에 온 맘을 다해 난관을 극복하며 기술을 연습하고 숙달시켜야 한다

 

 

셋째가 목적이다. 자신의 일이 중요하다는 확신이 열정을 무르익게한다 목적없는 관심을 평생유지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내일은 나에게도 타인에게도 중요하다는 개인적으로는 흥미롭고 동시에 타인의 안녕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이어야 한다

 

넷째가 희망이다. 희망은 위기에 대처하게 해주는 끈기를 말한다. 상황이 어려울 때나 의심이 들때에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법을 배우려면 맨 처음부터 끝까지 희망을 유지하는 일이 더없이 중요하다

 

안젤라 교수는 그릿은 반드시 길러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열정의 시작은 자신에 대한 관심으로 본다. 그러므로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적성과 자기성찰로 자신이 좋아 하고,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할수 있다는 자신감과 ‘조금만 더’ 라는 노력으로 그릿지수를 높이며 자기자신의 성공을 위한 남은 2018학년도가 여러분 것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