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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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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인권학습 실시보고

오늘 3,4교시에는 전교생 인권집회를 실시했습니다. 올해의 테마는 ‘퍼포먼스와 인권강연’입니다. 교토부 출신의 재일한국인 3세의 퍼포먼스로 김창행씨를 모시고 본인의 체험과 저글링, 강연, 노래 등을 피로해주셨습니다.

학생들은 온힘을 다해 메세지를 전달하는 김창행씨의 이야기를 열심히 들었습니다. 재일한국인의 역사에 대해 배움과 동시에 마이너리티로써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과의 공존 등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아래는 학생들의 감상을 일부 발췌한 것입니다.

(학생 감상문)

・이야기 하나하나에 정말 현실감이 있고 지금까지 여러분의 재일동포들의 이야기를 들었지만 제일 와 닿았고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처음보는 저글링이었습니다. 국적을 선택하는 이야기나 가족들의 언행들이 재미있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국적을 선택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었지만 오늘의 강연 이야기를 듣고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글링 퍼포먼스에 정말 감동했습니다. 많이 노력하고 연습해서 여러가지 경험을 쌓은 사람에게는 꿈을 이루는 것이 된다고 퍼포먼스를 보고 희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힘든 경험을 이야기도 듣고 국제학교의 학생들과도 재일교포의 존재에 대해서 공유 할 수 있는 것이 있어서 아주 기뻤습니다. 아주 마음이 따뜻해지는 퍼포먼스와 이야기였습니다. 정말 좋은 자극이 되었습니다.

・이야기를 듣고 자연스럽게 눈물이 나왔습니다. 저도 같은 재일교포로 태어나서 이런 경우가 같은 사람을 잘 볼 수 없기 때문에 오늘은 재일교포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것 만으로도 기뻤습니다. 지금까지 들은 이야기 중, 제일 ‘재일교포란?’ 이라는 점을 생각하게 만드는 인권집회였습니다.

・퍼포먼스도 이야기도 재미있어서 감동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빠져들었습니다. 노래도 지금까지의 일이나 여러가지 감정이 보여서 아주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